당사는 지난 9월 한국을 대표하는 구매 SCM SW 솔루션을 싱가포르의 물류 대표 기업인 ST로지스틱스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계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당사는 ST로지스틱스에 주력 제품인 SMARTsuite를 공급합니다.SMARTsuite는 구매 SCM 영역에서 조달, 전략, 개발 및 협업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편적인 조달 구매 업무의 효율화를 넘어 구매 가치망 전체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SMARTsuite는 삼성∙현대자동차∙LG∙SK∙포스코∙두산∙아모레퍼시픽∙한국전력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ST로지스틱스는 싱가포르 정부기관에서 조달, 재고, 구매현황, 공급사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했으며, 특히 구매 업무 효율과 생산성 증대는 물론 투명한 공급 체계 확보를 위해 엠로의 구매 SCM 솔루션인 SMARTsuite를 선정했습니다. 당사의 첫 수출은 동남아시아 지역 ICT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글로벌 기업인 NEC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수출 성공의 요인은 국내에서 쌓은 제품의 경쟁력과 탄탄한 실적도 있지만, 현지 네트워크가 있는 파트너와의 효율적인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소 SW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를 통해 수출을 시도하는 것은 시행착오와 시장 개척 비용을 줄이면서 시장 진입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라 할 것입니다. 해외사업본부장인 이존욱 부사장은 “해외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화권 시장에 첫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수출의 성공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주요한 실적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사는 구매 SCM 솔루션 SW 제품의 차별성과 국내에서 다져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글로벌 SI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싱가포르 이외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