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7 2017.09-10 엠로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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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프로젝트 탐방

한국전력 프로젝트 탐방

한국전력은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전기를 국민과 산업 전반에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사업의 중심과 목적을 전원개발 촉진, 전력수급 안정화, 국민경제 발전 기여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투명경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지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기업입니다. 지난 2014년 본사를 서울에서 나주로 이전하여 균형 있는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한국전력의 구매 시스템을 지난 2016년에 구축완료 하였으며, 추가적인 사업으로 '공급자 종합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의 본사가 소재한 나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하늘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좋은 9월말에 한국전력 프로젝트팀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나주에서 프로젝트 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동료들의 최근 근황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수 차장



이곳 나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우선 저녁 시간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날 수 없어서 그런지 술자리 기회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에 눈을 좀 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3년전부터 낚시를 취미생활로 하고 있는데, 나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주말에 낚시를 좀 더 즐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충청도에 있는 오천 항으로 친구들과 함께 바다 낚시 여행을 다녀 왔는데, 광어를 5마리 정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낚시 여행 후 바로 프로젝트 장소인 나주로 향했고 서울로 가는 시간 보다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나주가 이동 시간이 덜 소요되는 점에서 운전스트레스가 덜 한 것 같습니다. 도로가 혼잡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러시아워가 없는 나주는 서울보다 여유로운 면이 많습니다. 저녁에 자기만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운동도 생각해 봤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운동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실행에 옮겨지지가 안네요. 한국전력 주변에 호수공원 등 운동할 만한 곳이 많아서 산책과 함께 가끔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음식이 유명한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남도의 유명한 음식을 잘 즐기지는 못한 듯 합니다. 이곳 인근에 장어와 한정식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프로젝트 직원들과 함께 회식으로 남도 음식점을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끝나가기 전에 나주 지역의 관광명소도 찾아 보고 나주에서 기억에 남는 일을 최대한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김윤경 대리



서울에서 보다 훨씬 더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그런지 독서의 시간을 많이 가지는 편입니다. 평소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 2주에 책 한권 정도는 읽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은 아담 스미스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라는 도서입니다. 저녁 시간이 규칙적이면서도 단조롭게 변해서 책을 읽고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살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 뉴스와 담을 쌓은 편인데, 북핵 등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나주에 온 것이 지난 2016년 4월이니까 1년 반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 같네요. 오래 있어서 그런지 나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부모님이 이곳에 오셔서 같이 나주의 호수 공원을 들러 보았는데, 노래하는 분수가 일산 호수 공원보다 크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곳 호수 공원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주에 오래 있다 보니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 듯 합니다. 나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주의 할 점은 금요일에 서울로 가는 KTX 차편을 빨리 예약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간혹 늦게 예약하면 밤 늦게 올라 가거나 역방향으로 타야 하는 점을 감수 해야 합니다. 그래도 8시 정도가 되면 KTX 자리가 많이 있어 못 올라가는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전력 프로젝트를 3년 정도 한 것 같은데, 이제는 다른 프로젝트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옥승환 사원



결혼 하고 2달 후에 바로 한국 전력 프로젝트에 투입이 된 것 같습니다. 신혼이라 초반에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래도 와이프가 저와 같은 SW 엔지니어라 저의 일을 많이 이해해 주어서 일로써 싸우거나 트러블이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오픈 등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용어에 대해서 말만 해도 다 이해를 하고 있어서 같은 엔지니어라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현재의 상황을 약간 즐기는 차원에서 주말에 가끔 서울 집으로 향하지 않고 부산에서 와이프를 만나 여행을 즐기기도 하였고 와이프가 나주로 내려와 함께 광주, 진도 등의 지역으로 관광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와이프와 함께 여수로 여행을 다녀 올까 생각 중입니다. 현재의 상황에 맞게 최대한 삶을 즐기고는 있지만 신혼 초부터 떨어져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와이프한테 심적으로 많이 미안한 편입니다. 둘만의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자녀에 대한 계획은 확실히 세운 것은 없지만 1~2년내에는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나니 가족과 지인 여러분들이 자녀에 대해 많이 물어 보시네요.
저녁에는 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까운 호수 공원에서 산책과 함께 많이 걸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곳의 호수 공원이 시설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저녁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프로젝트 팀원 모두가 스스로에게 맞는 시간 활용법을 찾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