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9 2019.09-10 엠로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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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프로젝트 탐방

두산모트롤 프로젝트 탐방

이번 웹진에서 소개시켜 드릴 프로젝트는 두산 모트롤 프로젝트입니다. 두산 모트롤은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압부품 분야에 진출하여 현재 건설중장비용 주행 및 선회 디바이스와 메인 펌프, MCV에 이르는 전 유압부품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첨단 유압부품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품질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 모트롤은 축적된 Know-How와 창조적인 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압부품 사업에 진출하여, ‘글로벌 종합부품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산 모트롤은 유압부품 시장을 리딩하고 글로벌한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당사가 진행한 두산 두바이 프로젝트의 구매 시스템 고도화를 올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두산 모트롤의 창원 공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PM인 서정훈부장과 함께 권영은과장, 전주희사원이 막바지 구축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두산 모트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엠로인들을 지난 9월말에 만나보았으며, 이들의 최근 근황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정훈 부장



지난 3년간 한온, 로템, 쌍차, 풀무원 등 대전, 평택 및 수도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창원으로 내려와서 일을 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예전에는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공업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정보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많아서 창원에서 주로 일을 했었는데, 경제가 좋지 않다 보니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서 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말부부를 하면서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려고 최대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6학년, 3학년 딸 둘에 6살 아들 하나의 3남매 다둥이 아빠이다 보니 주말에도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이들을 약간 엄하게 키우고 6학년 딸이 사춘기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말을 잘 듣는 편이라서 둘째와 셋째도 자연스럽게 저의 말을 잘 듣고 따라 줍니다. 아마도 제가 첫째 딸이 4살 때쯤인가에 기세 싸움에서 관리를 잘해서 그런 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저를 무서워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저랑 같이 장난도 잘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첫째 딸이 사춘기를 잘 넘기고 있어서 대견하기도 합니다. 여름에 가족 여행을 갔었어야 하는데, 프로젝트 일정으로 함께 여행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고 난 후에 처가댁과 함께 1박 2일로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바램이 있다면 창원에 베이스를 둔 기업들의 실적과 경기가 좋아져서 프로젝트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제 바램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나라의 경제도 좋아지는 거고 저도 가족을 더 잘 보살 필수 있을 듯합니다.



권영은 과장



창원에 오기 전까지 필라테스, 요가 등의 여러 운동을 했었는데, 창원에서는 유튜브를 보면서 체조 정도의 운동을 집안에서 하고 있습니다. 칼로리를 소모하는 활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아서 인지 추석 때 저희 할머니가 ‘딱 보기 좋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주희사원이 자전거를 자주 타러 가는데 자주 따라서 자전거를 타야 할 듯 합니다. 추석 바로 전에 부모님께서 창원으로 내려 오셔서 부산, 통영, 거제도를 거치면서 여러 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을 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니까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면허는 7년전에 땄는데, 장롱 면허로 있다가 2년전에 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운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운전 1년차쯤에 골목에서 간단한 접촉사고가 난 것을 빼고는 큰 사고 없이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위에서 운전을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창원은 도시 자체가 바둑판처럼 계획된 도시이고 차량도 많지 않아 운전하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시 전체가 약간의 여유로움도 있어서 서울과는 다르게 운전하기 편한 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친구와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가보려고 합니다. 여름에 휴가를 가지 못해서 휴양지로 떠나서 힐링을 좀 하고 오려고 합니다.



전주희 사원



저는 창원에 내려와서 서울의 친구들과 함께 8월에 버스를 타고 거제도와 부산 다녀왔습니다. 한 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라 걷기도 힘들고 더워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거제도에는 지하철도 없어서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뚜벅이로 여행을 간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운전을 할 수 있는 권영은과장님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사실 저도 면허증이 있는데 장롱면허라 운전은 못 합니다. 운전을 못하니 창원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와 친해졌습니다. 창원 공용 자전거 대여의 명칭은 ‘누비라’입니다. 누비라로 창원을 누비고 있습니다. 가을인 지금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창원의 여러 곳을 다니기에 가장 좋은 때일 듯 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올해 봄에 마라톤 동호회에서 참가한 건설 마라톤 대회에서 순위에 드는 기록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몇 위인지는 모르고요! 순위권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에 있으면서 주말에 부산으로 서핑을 타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본 것이라 잘 타지는 못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다이빙은 해보고 싶습니다. 그림 그리기도 좋아해서 시간이 될 때면 간혹 수채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저 혼자의 취미 생활이라 누구에게 보여 줄 정도의 실력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