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4 2018.11-12 엠로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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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패밀리

가족이야기

안녕하세요, 경영혁신본부 정용민입니다.
엠로패밀리에 제 이야기를 적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영광입니다.
저의 가정을 꾸린지 이제 한 달 정도 된 관계로 저희 부부가 만나게 된 이야기와 최근 근황 위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제 아내는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첫 만남에 휴대폰이 망가져서 못 나올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속으로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속으로는 '그냥 나오기 싫다고 하면 되지 별 이상한 핑계를 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만나보니 처음부터 이야기가 잘 통하고 즐거워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4년을 넘게 만나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게 되어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초부터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한 번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 아내에게 친구들이 왜 저와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내의 대답은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고 했고 항상 느꼈지만 다시 한번 저에게 과분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저 멘트는 못 이기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결혼을 10월 20일에 하였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신혼여행으로는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다녀왔습니다. 이때 또 한 번 배려심이 많은 아내를 만났다고 느꼈던 것이, 축구에 평소 관심이 없는 아내가 저를 위해서 파리와 바르셀로나에서 축구 경기를 각 1경기씩 관람하였습니다. [파리생제르망 : 나폴리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FC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를 관람하였습니다. 나중에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이야기해주시면 티켓팅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친구 및 동료들이 축구경기를 2개나 본 것을 듣고 어느 때보다 더 아내를 잘 만났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이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채 1달이 되지 않은 풋풋한 신혼부부여서 모든 게 새롭고 즐겁기만 한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이 행복을 잘 지키며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엠로 패밀리에 글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준 제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엠로 여러분 2018년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 2019년에도 다 함께 도약하는 엠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