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3 2018.09-10 엠로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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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말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떻게 말하느냐의 중요성이 예로부터 강조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말하기,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말하면 내 의도대로 일을 진행하기 쉬울까요? 이 달 소개드릴 책, 심리학에 기반한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 배워봅시다.

책은 5가지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8가지의 말하는 법이 있습니다. 총 40가지의 말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죠. 각 말하기 법마다 어떤 심리학적 요소를 사용했고 누가 이 방법을 통해 실험해 본 결과 더 좋은 결과 또는 효과를 보았다는 식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굉장히 읽기 쉬운 책이라는 점입니다. 말하기 법의 소개, 해당 법에 들어있는 심리학적인 요소, 이 요소를 실험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는 이 책은 한 파트의 길이가 짧고 굉장히 심플한 구조이면서도 설득력이 높습니다. 사용된 심리학적 요소와 이 요소를 통해 실험한 자료가 함께 소개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이 말하기 법을 사용하면 성공하느냐? 이에 대해서도 확고히 No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 말하기 법을 쓴다고 해서 100퍼센트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진 않는 것을 자료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말하기 법들을 사용하면 평범하게 말할 때보다 말이 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자료들이 독자로 하여금 만약 책에서 가르쳐준 말하기 법을 쓴다고 하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말하는 대로 세상 모든 일이 풀린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고생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살아가는데 있어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쉽고 간단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이 달의 책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