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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리포트
검단산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환경이 잘 보존된 몇몇 곳으로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겨울 철새 도래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군산 금강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12월초면 군산 금강을 찾아 든 철새들이 하늘을 수 놓고 있으며, 이곳을 찾아온 여행자들은 하늘과 금강 하구에서 여러 무리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창오리와 쇠기러기들의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떼를 지어 다양한 모양을 하늘에서 만들고 느닷없이 사라지는 광경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해질 녘에 붉은 빛 낙조와 함께 보는 철새들의 군무는 어떠한 풍경화 보다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특히, 금강하구는 오리, 고니, 기러기, 괭이갈매기 등 매년 40여 종의 철새 50만여 마리 이상이 찾아 드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금강을 끼고 있는 군산은 항구 도시로 회, 한정식 및 토속 음식이 유명하며, 복성루라는 중국집의 짬뽕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는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한 곳입니다. 바다와 강 그리고 철새를 품은 군산은 성인에게는 아름다운 광경을 어린이에게는 자연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겨울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 쯤 시간을 내어 철새도 보고 바다와 강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군산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어린이와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 새를 구별할 수 있는 철새 도감과 망원경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철새는 예민하여 적어도 30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관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장산

점점 낮아지는 기온 탓에 무기력 해진다고 느낀 다면, 활력을 찾아 주는 특별한 겨울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겨울 하면 역시 하얀 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대설이 쏟아진 후 눈 위를 걷는 눈꽃 트래킹은 겨울철 한번 쯤 도전해 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눈꽃 트래킹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인 강원도 평창과 전라도의 무주가 유명합니다.  
국내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곳인 평창의 선자령은 눈꽃 트래킹으로 유명하며 매년 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관령과 강릉 사이에 위치해 동해안과 산을 모두 볼 수 있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눈꽃 트래킹을 위해 선자령을 한번 찾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잊지 못해 매년 다시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후 선자령을 찾는 다면,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트래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눈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비경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선자령에서 트래킹을 하면서 많은 눈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풍차길로 풍력발전기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선자령 트래킹 코스는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시작해 총 10.8km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완주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산은 높지만 능선이 완만하여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완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눈꽃의 아름다운 비경을 경험하고 친구 혹은 연인과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강원도 평창 선자령의 눈꽃 트래킹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